코멘토 DBA 직무부트캠프 1주차 강의 정리

※본 포스팅은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강의 수강 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취업에 대해 생각하면서 코멘토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사이트를 둘러보면서 직무부트캠프를 진행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는데 DBA직무에 대한 정보가 다른곳에서 얻기 어렵고 해당 직무에 대한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직무탐색을 목적으로 18만원정도를 덜덜 떨면서 결제했다. 아직 1주차 강의를 듣고 1주차 과제에대한 피드백 받는것 까지만 하긴 했지만 진짜 너무너무 만족한다! 일단 이 포스팅에선 1주차에 강의해주신 DBA직무에 대해서 작성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1주차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사실 학교에서 데이터베이스과목을 한번 수강한 이후로 그냥 DB가 좋다라는 생각만 하고 관련된 프로젝트를 한적이 없어서 DA와 DBA의 차이를 잘 몰랐었다. 그러나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직무는 DA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DA는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하는 직무이고 DBA는 DA업무까지 같이 하는곳도 있지만 DB를 관리하는 직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럼 현직자가 생각하는 DBA 업무는 어떨까? 말씀해주신바에 따르면

1) 개발자보다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다만 기술 난이도는 업계에 따라 다르다

2) 데이터를 다루고 있어서 파워가 다르다

3) 빅데이터분석, 데이터마이닝 등 연관분야가 많으나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한다. - 찾아보니까 모든 분야를 얕게 그리고 한분야를 깊게 느낌인 것 같다. 음... 이건 개발자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T자 공부라는 말도 있으니까!

4) 기밀데이터를 열람하는 권한이 재밌으나 혼자만 보고 만다.

5) 경력보다는 경험이 중요하고 기술보다는 도전역량이 중요하다 - 내가 DBA직무를 희망하지만 백엔드 개발자도 같이 준비하고 있는 이유가 DBA는 신입을 거의 뽑지 않기 때문인데 이 부분을 듣고 희망이 생겼다! 하지만 역시 찾아보니 DBA는 경력직을 원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보니 아직은 둘다 같이 준비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

 

DBA가 하는일

1) DB상태 체크 - 버그검증, 단기간 집중검증, 부하검증, 일반로그 확인 등

2) 이슈회의 - 프로젝트 진행상황, 버그리포트, DB밤샘작업 계획, 업무백업 및 일정 조율 등

3) DB설계 - 사실 DA가 하는일이지만 DA가 따로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Entity도출, 관리속성확인, DB성능이휴 확인, 법적요건 확인, 개발팀 협의, 기획팀 협의, 논리모델 생성, 물리모델 생성. 제일 어려운 부분은 다른 팀과의 협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4) DB조회

5) 튜닝 - 튜닝업무의 절반은 이 부분은 튜닝해야될 부분이 아닙니다 라고 해명하는것!

6) 장애대응 - DBA가 직접하기도 하고 사용하는 DBMS나 업체에 맡겨서 하기도 한다

7) 협력사 관리, 계약, 평가 - 이 부분을 DBA가 할거라고 예상하지 못해서 이걸 왜해야되지? 할 수 도 있는데 이 일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수도!

 

DBA의 career path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이부분은 공개적으로 올리기엔 아까워서ㅎㅎ 혼자 보는걸로 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강의 신청하시는 걸로오

 

DBA에게 요구되는 역량 - 도전정신, 커뮤니케이션(다른팀과 협의할 내용이 많다보니), 통계보고능력, 기술, 리더십, 지시역량, 꼼꼼함, 인사이트도출, 친절함, 영어, 눈치 등! 진짜 중요한걸 말씀해주신것 같다. 

 

이후에는 요즘 많이 다루는 클라우드 DB와 전통 DB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셨고 그 외의 내용으로는 취업준비와 관련된 내용도 말씀해주셨다.

취업준비를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어떤 기업을 목표로 삼아야할지도 제대로 조사해보지 않고 it업계에서 좋다고 하는 네이버, 카카오만 생각했는데 업계별 장단점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셔서 강의 수강후 거의 매일 업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있는 중이다.

 

제가 이 강의로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는 만큼 이 포스팅이 직무부트캠프를 들을지 말지 고민중이시거나 DBA에 관심이 있지만 정확히 뭐하는 건지 모르겠다! 하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오늘 포스팅 끝!